서울시 '지역재생전문관' 모집...주민 맞춤형 재생서비스
이애리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재생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동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할 '지역재생전문관'운영을 위해 민간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재생전문관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다룰 도시재생 전문관 10명,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을 전담할 집수리전문관 10명, 총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고, 주민밀착형 주거재생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도입된지역재생전문관 제도의 시행으로 누구나 쉽게 집수리, 소규모 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운영 총괄을 맡고, 시범 자치구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간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1년 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점차적 으로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재생전문관은 관련 분야에 실무 경력을 가진 청년,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8. 7. 12.(목)~ 7.16.(월) 3일간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pp.seoul.go.kr/main/news/news_employ.jsp)에 게재된 채용공고문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 재생본부 주거재생과(02-2133-7165)로 문의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