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구속여부 오늘 판가름
황윤주 기자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 조양호 회장에 대한 피의자 심문을 벌입니다.
조 회장은 일가 소유의 면세품 중개업체를 통해 '통행세'를 받아온 혐의와 인하대 병원 근처에서 '사무장 약국'을 운영하며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자정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