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 상담 받으세요"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6일 개최
유찬 기자
6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귀농·귀촌 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이번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8회째 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청년과 여성 등을 주제로 귀농 컨퍼런스를 열고 귀농 및 창농 등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6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자체관'에서는 지자체별로 특색있는 지원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지자체 귀농담당자 및 귀농선배들과 직접 상담도 할 수 있다.
'청년창농관'에서는 농산업 청년 창업자를 위해 1:1 멘토링과 상담을 진행하며 청년귀농 우수사례, 농업분야 미래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농업관'에서는 스마트 온실, 수직농장 등 스마트 장비와 시설, 기술 등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귀농 컨퍼런스 멘토링과 스마트 농촌체험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