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9월 A매치 전까지 감독 결정 “10명 내외, 신태용 포함”
백승기 기자
김판곤 위원장이 9월 A매치 전까지 감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감독 후보는 10명 내외이며 신태용 감독도 포함이다.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김판곤 위원장을 비롯한 감독선임위의 첫 회의가 진행됐다.
2시 30분 회의 끝에 김판곤 위원장은 “오늘은 큰 틀에서의 방향을 정하고 감독을 뽑는 기준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신태용 감독 재신임 여부부터 토의를 시작했다. 신 감독에 대한 평가가 끝난 것이 아니기에 공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신 감독과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 후보들을 동일 선상에 놓고 경쟁을 붙여 누가 나은지 판단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9월 A매치 전에는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