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 허가…"글로벌 블록버스터 육성"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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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가 약 10년 간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케이캡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제에 대해 모두 허가받은 신약입니다.
CJ헬스케어는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염두해 개발했으며 현재 중국에 이어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캡을 국내 1,000억 원, 글로벌 1조 원 이상의 잠재력을 보유한 신약으로 보고, 기존 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높이고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시험과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케이캡은 CJ헬스케어가 30년간 쌓아온 R&D역량으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30번째 국내 개발신약"이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