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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백일섭이 30분 먼저 출발한 이유 “호흡이 맞아야 한다”

김수정 인턴기자

백일섭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 6일에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본격적인 베를린 여행에 나선 꽃할배들과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길을 끌었던 건 백일섭이었다. 백일섭은 6년 전 여행 때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다리와 무릎 수술을 했던 백일섭은 꽃할배와 이서진 일행을 따라가지 못했고, 막내 김용건은 뒤쳐진 백일섭을 살뜰하게 챙겼다. 백일섭은 뒤처지긴 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따라갔다.

이에 신구는 백일섭에 대해 "관리가 안됐던 건 아쉽지만 애초에 우리 멤버였고, 잠깐 기다려주면 동행할 수 있으니까 신경 안 썼다"고 전했다.

또 이순재는 "그만큼 따라오는게 다행이다. 나는 정말 (백일섭이) 이번에 참여 못 할 줄 알았다. 걸음의 속도는 비슷했지만 본인이 따라오려고 노력하더라"며 애정어린 말을 건넸다.



여행 셋 째날 아침, 백일섭은 아침식사 중에 “오늘 나는 9시 반에 (30분 일찍) 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일섭의 홀로서기에 걱정하는 제작진과 할배들에게 백일섭은 “천천히 가면서 커피도 한잔 먹겠다. 맨날 뒤따라가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뷰에서 “6명이 합심해서 다니는데 호흡이 맞아야 한다. 나 자신한테도 지면 안 된다”고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다.

또 백일섭은 "누가 그러더라. 여행은 설렘이라고. 한 2~3일 전부터 멍해서 어떻게 쫓아다니지 해서 잠을 설쳤다. 이게 설렘이구나 생각했다"고 전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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