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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7경기 연속 출루’로 25년 만에 구단 신기록 달성

이안기 이슈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5년 만에 구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네 번의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해야했던 추신수는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해 출루했다. 47경기 연속 출루기록이다.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보유한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인 48경기도 한 발 차이로 줄였다.

구단 최다인 이 출루 기록은 지난 5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이어졌다. 종전 기록은 무려 25년 전인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웠던 기록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추신수는 해외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상상한 적도 없다. 매 경기, 매 타석 최선을 다하다 보니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고 떨리는 듯 말했다.

현재 추신수는 타율, 출루율(0.399), 장타율(0.504), 안타(98개), 그리고 볼넷(56개)에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발탁됐다.

(사진 : AFP=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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