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베이징 환경포럼서 환경안전 관리사례 발표
박경민 기자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시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에서 SK인천석유화학 생산기술팀의 김대엽 기사(화공 엔지니어)가 세계 주요 환경 관련 공무원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대기관리 현황 및 기업의 우수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12개국 환경 관련 공무원 및 단체 관계자 400여명과 바스프, 시노펙 등 6개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가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포럼 둘째날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기환경관리를 위해 청정연료 LNG 사용확대와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배출 저감 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사회와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과 지역 공동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안전리스크 거버넌스 참여사례'를 소개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회사의 환경안전 관리사례를 국제 포럼 무대에서 소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