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이어 스타벅스도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유지승 기자
세계적인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중단을 잇따라 선언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초 영국과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도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가 대두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빨대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등 환경과 생물자원을 파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를 도입하며, 스타벅스는 생분해성 물질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거나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특별하게 디자인된 음료 뚜껑을 사용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