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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인도 뉴델리에 '한-인도 기술교류센터' 개소

이진규 기자

한-인도 기술교류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중소기업의 서남아 시장 진출과 무역·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에 '한-인도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와 인도 중소기업부는 지난해 3월 뉴델리에서 제1차 한-인도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교류 시범사업을 하기로 합의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인도의 중소기업공사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5월 뉴델리에서 LED·태양광 분야와 자동차부품 업종 중심으로 기술교류 상담회를 실시했다.

양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인도 중소기업공사 부설 뉴델리 소재 기술서비스센터에 한-인도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했다.

중기부는 센터를 통해 자동차 부품, 화장품, 의료기기, 핀테크·이커머스, LED·태양광 분야 등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기술교류가 유망한 분야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 기술이전, 부품·소재 수출, 설비이전, 합작투자 등 양국 기업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신남방 국가의 핵심 국가이며 높은 성장률로 포스트 차이나의 가능성을 가진 인도와 기술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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