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박람회 대구에서 13~15일 개최…13개 부처·345개 기업 참여
유찬 기자
 |
| 사진제공=박람회 홈페이지 캡처 |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정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13개 부처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부처별로 개최했던 사회적 경제 행사를 통합하고 기획 단계부터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기업관과 특별관, 테마관으로 운영한다.
기업관에는 34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사회적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13개 정부 부처와 대구시가 참여하는 특별관에서는 주요 사회적 경제 정책을 소개한다. 테마관은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으로 꾸몄다.
정부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가 일자리 창출,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