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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IBK證 다자간 협약체…은수미 성남시장도 참여

허윤영 기자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인천과 부산에 이어 경기남부권에서도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IBK투자증권은 경기도 가천대학교에서 경기남부권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기업, 대학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약식에는 대학교,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총 76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은수미 성남시장 등 지자체 및 5개 공공기관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등 7개 대학 관계자, 풀무원·등 2개 대기업과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인 이니스트 등 60개 중소기업 관계자까지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대학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공급, 보유 기자재와 연구 인력 공유,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대학교 우수 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 산학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공정한 일감 나누기와 판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 기업과의 연합채용,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 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금융투자상품의 개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문과 직간접 투자 등을 통해 상생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앤에치', '독트라' 2개 기업이 IBK베스트챔피언으로 선정됐다.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전국적으로 다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인재 확보에 도움을 주고 위상을 높여 자본시장 내 진정한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인천, 6월 부산에서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세번 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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