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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금리대출 금리 높이고 한도는 낮춰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2018/07/12 15:20

IBK기업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인 ‘IBK중금리신용대출’을 리뉴얼해, 대출기간·한도·대상은 확대하고 최고금리는 낮췄다고 12일 밝혔다.

최장 대출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대출한도는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었고 대출대상은 CB7등급 이하에서 CB4등급 이하로 확대됐다.

반면 대출 최고금리는 연 13%에서 연 11%로, 연체대출 최고금리도 14.5%에서 14%로 낮췄다.

또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 가정 등 금융취약계층 우대금리가 신설돼 조건에 해당되면 각 연 0.2%포인트씩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을받는다.

기업은행 측은 "대출기간 확대로 분할상환조건의 고객은 매월 원금상환 부담이 줄고, 금리인하와 우대금리 혜택으로 저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의 이자부담 또한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금 1천만원을 연 7%,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은 고객의 경우 기존 5년 만기 대출 시에는 매월 약 20만원의 자금이 필요했지만 만기가 10년으로 늘면 약 11만원으로 줄어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대출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등 중?저신용자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동반자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실현을 위해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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