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북한 접촉 승인받아…북한 초청 받으면 내달 방북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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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고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 추모식을 금강산에서 열기 위해 북한과 협의에 나섭니다.
통일부는 오늘(12일) 현대그룹이 제출한 '북한 주민 접촉 신청'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현대그룹의 방북을 수용하면 사실상 금강산 추모식이 확정되고, 현정은 회장이 방북단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그룹은 작년에도 방북 신청을 했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북한이 거절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