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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초등학생, 엄마 차로 운전 ‘주차된 차량 10대 들이받아’

백승기 기자


10살 초등학생이 엄마 차로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10대를 들이받았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10분께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10살 A군이 엄마의 승용차를 이용해 7km 가량을 운전한 뒤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주차된 승용차 10대를 들이받았다.

A군의 엄마는 “아들이 학교에 간 줄 알았는데 승용차 키를 들고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군을 붙잡아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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