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E1 신용등급 하향조정…자회사 LS네트웍스 부진에 타격

박경민 기자

thumbnailstart

LPG를 수입·유통하는 E1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잇따라 E1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습니다.

자회사인 LS네트웍스의 재무구조 저하로 E1의 자산가치가 하락한 것이 신용등급 하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E1이 지난 2007년 프로스펙스 등 브랜드로 유명한 국제상사를 인수해 세운 LS네트웍스는 브랜드와 유통사업의 실적 부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SS네트웍스의 신용등급은 현재 'BBB+(안정적)'로 하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2015~2016년 대규모 손실을 겪은 뒤 회복세가 지지부진하다는 평가입니다.

LS네트웍스는 부진한 패션브랜드를 정리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혹독한 체질개선을 통해 지난해 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웃도어 시장이 정체되는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 않고, 미미한 순차입금 감축 등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점 등이 신용등급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