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국 아파트값 5년만에 최대폭 하락…서울은 올라
조정현 기자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이 5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 아파트값은 1분기 대비 0.3% 하락해 2013년 1분기 -0.7%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 가격은 2분기에 0.9% 떨어졌다.
경남은 2.3%, 울산은 2.5% 하락했고 충북, 충남, 경북도 1% 넘게 내렸다.
반면 서울은 0.8% 상승하며 지난 2014년 2분기 -0.1% 하락세 이후 4년째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