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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동영상도 5초 만에"…5G 자신감 드러낸 삼성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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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차세대 통신에 쓰이는 기지국과 단말기 등을 공개하며 5G 통신장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수원 본사에는 5G 시티를 구현해 5G 통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시장 1위 업체 화웨이 보다 높은 기술력으로 5G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사]
5G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5G 통신이 가능한 구역에 진입합니다.

500메가바이트의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이 단 5초만에 차량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이번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자 곧바로 관제센터에 경보가 울립니다.

5G를 통해 고화질의 CCTV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분석된 결과입니다.

여기 5G 커넥티비티노드 장비를 활용하면 신호등이나 CCTV 등 다양한 통신기술 기반의 도시인프라를 5G 기지국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종 실시간 정보를 주고 받아 치안 및 교통안전 서비스로 활용한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 수원 본사 곳곳에 만들어진 5G시티는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를 통해 구축됐습니다.

3.5GHz 대역용 5G 제품은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되는 이동형 5G 통신에 쓰일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제품 중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인 이제품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최적화가 완료되는 대로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28GHz 대역용 5G 제품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에 이미 공급됐습니다.

이 장비를 통한 고정형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새크라멘토 등에서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김영기 /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사장 :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조적으로 대처하고 또 이러한 플랫폼의 보안성에 있어서도 가장 안정적인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5G 제품을 바탕으로 작년 3%에 불과했던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202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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