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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경보, 지난해보다 3일 빨라 ‘온열 질환 주의’

백승기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일 가량 빠른 것이다.

16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고성, 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함평,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부여, 공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경기도(여주,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포천, 부천,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가족 및 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사진:기상청)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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