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8일부터 강릉역 무궁화호 열차 운행 재개
태백선, 영동선 무궁화호 하루 20회 운행…KTX 환승 가능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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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호 열차. (사진=뉴스1) |
코레일은 정동진역까지만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를 오는 18일부터 강릉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강릉역에는 태백선(청량리~강릉)과 영동선(부전~강릉 등)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20회 운행한다. 또 강릉선 KTX와 환승할 수 있어 강릉, 동해, 속초 등 인근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코레일은 2014년부터 시작된 강릉선 KTX 공사로 태백선과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를 정동진역까지만 운행하고 정동진역에서 강릉역까지는 연계버스를 운행했다.
정동진역에서 강릉역까지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승차권은 17일 오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