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거래량, 전년비 절반가까이 감소
문정우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거래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5,0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은 3만1,000여건이 거래되면서 절반 가까이 줄었고, 지방 역시 3만3,000여건으로 18%나 감소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거래량은 43만7,000여건으로 4.4% 줄었고, 전월세거래량은 6.9% 늘어난 87만3,0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