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판매…금리 연2.3%
조정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그린세이브예금의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의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2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2.0%, 20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인 경우 연 2.1%, 500억원 이상~800억원 미만 연 2.2%, 800억원 이상 연 2.3%로 금리가 확정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셀프뱅크 앱을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를 열 수 있으며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해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복잡한 조건 없이 모집금액이 많이 모일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