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대중공업, LNG선 4척 수주…올해 목표치 60% 달성

최종근 기자

thumbnailstart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사인 캐피탈사로부터 초대형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 규모는 7억4000만 달러이며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에만 5척의 LNG운반선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3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수주 목표치 132억 달러의 60%에 달하는 91척, 78억 달러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했고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 등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 LPG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스선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주요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올해만 총 26척의 가스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확인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친환경설비 개발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스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