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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국토위 첫 여성 수장 선출

20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 31명 구성
문정우 기자

20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토위원회 명단. (자료=국토교통위원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첫 여성 수장이 선출됐다.

박순자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8표 중 249표의 찬성표를 얻어 20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게 됐다.

앞서 전반기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었지만 이번 원구성 협상에서는 야당이 가져갔다.

당 간사로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 윤영일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의원이 맡았다.

국토교통위는 민주당 13명, 한국당 12명, 바른미래 3명, 평화정의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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