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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세븐일레븐·이마트24 현장조사…'불공정거래' 실태파악

박동준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 대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불공정거래 행위 실태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공정위는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본사에 공정위 직원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전일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가맹점주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외식업, 편의점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가맹 사업과 무관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강요하거나 광고·판촉 비용을 전가한 적이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일 공정위원장의 발언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정위는 편의점 한국 미니스톱에 대해 물품 공급자로부터 판매 장려금 231억원을 받은 혐의로 2억3,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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