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음원 순위 조작 의혹 언급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 의뢰”
백승기 기자
가수 박진영이 일부 가수들의 음원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정한 경쟁과 평가는 어느 분야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됩니다.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의혹을 받는 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미 유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를 의뢰한 회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입니다”라며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명백히 밝혀져 하루빨리 아티스트들과 회사들이 본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