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국내 거주 외국인 온라인쇼핑 편의 높여
박동준 기자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이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H몰의 역직구 전문 사이트 ‘글로벌 현대H몰’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해외 또는 국내 신용카드로 온라인 쇼핑을 하고 국내외로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현대H몰은 그간 해외 신용카드로 결제해 해외 배송만 가능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비자·JCB·마스터 마크가 새겨져 있는 모든 해외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중국인 고객들을 위해 은롄카드와 중국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국내 신용카드를 소지한 외국인들을 글로벌 현대H몰에서 쇼핑을 하고 중국·미국·대만 등 해외 25개 국으로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