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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퓨처나인' 2기 프로그램 참여 10개 스타트업 선정

이유나 기자

[사진설명]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박상원 ‘스마트스터디’ 매니저(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퓨처나인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스터디' 등 10개 스타트업은 323개 참가 신청 기업 중 △사업 계획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 △공동 사업 모델에 대한 인터뷰 등 대면심사를 통해 공동화 사업 모델과 기술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들이다.

중장기적으로 공동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형' 부문에는 △고시원·원룸텔 입주 중개 플랫폼을 가진 '네오플랫' △공연 티켓 발행/판매 플랫폼을 보유한 '알제이코리아' △여성 위생용품 정기 배송 서비스 플랫폼을 선 보인 '씽즈' 등 3개 업체가 선발됐다.

이들 업체에는 최소 5천만원 이상의 초기 투자(Seed Funding)와 프로그램 공동 주관사인 '로아인벤션랩'의 집중 엑셀러레이팅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기간 중 KB국민카드와 공동 사업화가 가능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업체를 선발하는 '협업형'은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등 영유아 콘텐츠 제작) △오스퀘어(인테리어 매거진 제공 및 소품 판매) △튜터링(원어민 강사 연결 외국어 교육 서비스) △트라이월드홀딩스(제조사 보증 종료 차량 연장 보증 서비스) △트립비토즈(호텔 예약/추천 서비스) △ab180(온/오프라인 기반 행동 데이터 분석 서비스) △OWiN(차량 위치 기반 결제 서비스) 등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협업형 스타트업에게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업체별 후속 투자가 이뤄진다.

퓨처나인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 스타트업 현황과 진행 상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 신청이 두 배 가량 늘었다"며 "제안된 공동화 사업 모델과 보유한 혁신 기술들이 우수해 예정보다 4개 업체가 많은 총 10개 스타트업을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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