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1호점 선정
박동준 기자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21호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1호점은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에 위치한 ‘냠냠냠’이다.
냠냠냠은 저소득층 여성 가장 자활을 위한 정부 사업을 토대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하지만 오는 10월 국가지원금이 종료되면 식당 문을 닫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식당 운영자들에게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주변 상권을 파악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통해 20호점까지 재개장했다. 이들 매장은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져 매출이 크게 늘은 것으로 호텔신라는 전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역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