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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 400억원대 규모 공장 신설…목표가↑-KB증권

이수현 기자

KB증권은 20일 티씨케이에 대해 "483억원 규모의 공장 신설으로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10만 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티씨케이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32억원으로 전년보다 3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17.7% 늘어났다. 잠정실적과 함께 483억원 규모의 공장 신설을 내년 9월 30일까지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기존 SiC 설비의 가동률이 90% 중반을 상회하고 있고, 내마모성과 내플라즈마성이 우수한 SiC Ring의 공급 부족이 지속돼 공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공장 신력일 완료되면 SiC 연간 매출액 기준 75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신규 공장 완공 이후 중국 반도체 굴기 등의 수요 증가가 가시화되면 추가 설비 투자만으로 생산 능력 확장이 가능해지고, 시장 진입을 모색하는 잠재적 경쟁사 대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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