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김연아, 데니스 텐 사망 애도 “비극적 소식 충격, 너무 슬프다”

백승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20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고 아직 사실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데니스는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사랑했던 선수였습니다. 가장 열정적이고 훌륭한 스케이터를 잃어 너무나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니스 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 2명에게 피습당해 사망했다.

이들은 데니스텐의 차량 백미러를 훔치려 했고, 이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졌다. 데니스 텐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의병장으로 활동한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인 데니스 텐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남자싱글 동메달,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