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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청춘의 도전 '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577.9km 완주 성공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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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여기 34도 이상의 폭염을 뚫고 국토대장정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20박 21일 동안 평창을 시작으로 종착지인 목포까지 무려 577.9km를 걸었다고 합니다. 청춘들의 열정이 넘쳤던 동아제약의 국토대장정 완주식 현장을 박미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폭염 속 땀은 비 오듯 흐르고, 피로감도 자연스레 몰려옵니다.

하지만 웃음만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동아제약 국토대장정에 나선 대학생들이 20박 2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어제(19일)오후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완주식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29일 평창에서 가진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천, 문경 등을 거쳐 종착지인 목포까지 모두 577.9km을 걸었습니다.

경쟁률 129대 1를 뚫고,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은 총 144명.

중도에 포기한 2명을 제외한 142명 모두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이재열(23) / 참가대원 : 혼자만이 아닌 다같이 함께 도전한다는 의미로 하니깐 함께하니깐 (완주)이룰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아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도 뭉클하기만 합니다.

[신은옥 씨 / 김경수 참가대원 어머니 : 앞으로 살아갈 날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꺼 같습니다. (참가한 아들에게)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올해로 21주년 맞이한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 동아쏘시오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겁니다.

[김경태 동아쏘시오홀딩스 CSR팀 :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있엇서 대원들을 힘들게 하고 지치게 했지만 대원들은 그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친 청춘들. 서로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만의 국토대장정'을 응원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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