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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포춘 선정 500대 기업 포함

박동준 기자


CJ그룹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

19일(현지시간) 포춘은 ‘2018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을 발표했다. CJ그룹은 439위로 등재됐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발표하며 이는 기업 평가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237억9,600만달러(26조8,98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주회사로 전환한 2008년 매출액 7조9,000억원에 비하면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CJ그룹은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4대 사업군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월드베스트CJ’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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