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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돈스코이호 발굴신청 반려…신일그룹 "다음주 다시 신청"

조형근 기자

여의도에 위치한 신일그룹 본사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 발굴 신청을 했지만, 해양수산부로부터 "서류 보완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신일그룹은 20일 오전 11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돈스코이호 발굴을 위한 매장물 발굴승인' 신청을 했으나, 해수부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신청 서류를 검토한 결과, 다수의 구비서류가 갖춰지지 않아 보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서류를 구비해야 하지만 이를 빠트린 채 신청했기 때문에 보완 접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미비된 서류는 ▲매장물 위치 도면 ▲작업계획서 ▲인양 소요 경비에 대한 이행보증 보험증권 또는 재정보증서 ▲발굴보증금이다.

신일그룹 관계자는 "서류가 미비한 부분이 조금 있었다"며 "다음주 내에 보완해서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상미 신일그룹 대표가 지난 5일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제일제강은 20일 29.19% 떨어진 채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제일제강이 "보물선 사업과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 공시한 이후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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