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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서울 도시과학기술고와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김현이 기자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국내 유일 해외건설∙플랜트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조복)와 플랜트건설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 내 해외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선발해 산학 겸임교사로 임명한다. 학교가 마련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활동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현장실무경험을 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국내외 건설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마이스터 양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건설사는 △현대건설(사우디·쿠웨이트) △SK건설(국내본사·발전소 현장) △쌍용건설(두바이·싱가포르) 등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해외건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학생들이 인턴과정 이후 정식사원으로 채용되는 등 고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EPC(설계·구매·시공) 실무 능력 및 외국어 실력을 갖춘 프로젝트 매니저와 플랜트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전액 국비 장학금과 기숙사 제도, 현장 실무 실습 등을 운영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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