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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운전중 전화 걸기' 중장년층이 많이 쓴다

'T맵×누구' 운전중 전화걸기 서비스, 도입 6개월만에 하루 이용건수 29배↑
김혜수 기자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내비) 'T맵×누구'에 지난 1월 도입된 '운전 중 전화·문자 보내기' 기능을 40~50대 중장년 층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22일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내비 T맵×누구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운전 중 전화·문자 보내기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 1월 하루 7000건에서 6월 하루 20만2400건으로 28.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음성 중 전화·문자 보내기는 T맵×누구가 활성화 돼 있는 상태에서 스마트폰 화면 터치나 별도의 조작 없이 "아리아, 00에게 00이라고 문자 보내줘"라고 말만 하면 수·발신이 가능하게 구현한 기능이다. 도입 6개월여만에 T맵×누구가 제공하는 음성 서비스 중 '음악듣기'를 제치고 사용 비중이 두 번째로 많은 기능으로 조사됐다. 사용 비중 1위는 '목적지 검색'이었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이 T맵×누구의 운전 중 전화·문자 보내기 기능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40대가 34.3%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26.4%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30대 19.6%, 60대 9.8%, 20대 6.2% 순이었다.

T맵×누구의 다양한 기능 중 길 안내 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도 지난해 12월 27.37%에서 올해 6월 45.25%로 늘었다. T맵×누구가 모바일 내비 역할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생활·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이해열 SK텔레콤 카라이프사업 유닛장은 "음성 U(사용자 환경)I에 기반한 다양한 기능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의 T맵x누구 활용도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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