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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크라우드 펀딩 지원해 스타트업 기업 육성

김혜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대구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대구산단 공공복합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LH는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조성사업과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우선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9월부터는 수도권보다 창업기반이 열악한 대구지역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맺어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및 창업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그중 펀딩을 개시한 4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하고 1개 기업은 현재 온라인 플랫폼 등재를 앞두고 있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2차 크라우드 펀딩 사업은 그 규모를 확대해 대구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 중에서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며, LH는 선정된 기업의 크라우드 펀딩 홍보비용 등으로 기업당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이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에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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