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7월 넷째주 전국 6273가구 분양 …대형건설사 지방 승부수

김혜수 기자

7월 넷째주(23~27일) 대형 건설사들이 경기권과 지방에서 대규모 분양에 나선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에서 2402가구, 지방에서 3871가구 등 총 6273가구가 분양시장에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부천시 중동에서 '힐스테이트중동' 84~141㎡(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999가구, 84㎡ 오피스텔 49실을 분양한다.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로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이 가깝고 부청시청, 순천향대병원, 부천종합터미널 등도 인근에 있다. 청약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오는 26부터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청주가경아이파크3차'를 공급한다. 지상 29층, 8개동,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앞서 2016년과 지난해 분양한 '청주가경아이파크 1·2단지'롸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에서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서현초·중, 충북공고, 충북예술고 등 학교도 통학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6일부터 받는다.

포스코건설 역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에서 '전주인후더샵' 공급에 나선다. 지상 25층, 5개동, 총 478가구 규모로 청약은 25일부터 시작된다. 신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조합원 물량 없이 일반분양으로만 진행된다. 기린초, 인후초, 전주아중중, 유일여고 등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잉글리쉬센터 등도 가깝다.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도 잇따라 문을 연다. 롯데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2-2구역을 재개발하는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분양을 앞두고 오는 27일 수성구 범어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상 34층, 11개동, 39~101㎡, 총 987가구 규모다. 대구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남산초, 계명대, 대구카톨릭대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계룡건설과 대전도시공사도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에 짓는 '갑천트리풀시티' 견본주택을 27일 오픈한다. 지상 20층, 23개동, 84~97㎡, 총 1762가구 규모로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연내 조성되는 도안생태호수공원과 갑천, 도솔산이 가까워 쾌적한 거주환경을 갖췄다. 도안초·중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에 위치해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