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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 4분기 호텔사업 손익분기점 달성…비중확대 시점"-리딩투자증권

허윤영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서부T&D에 대해 오는 4분기 호텔 사업의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수혜와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역사적으로 하회하고 있어 비중확대 시점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의 BEP 달성 유무”라며 “현재 투술률로는 35~40% 인데 연간 고정비 600억원 내외 추정 시 객실 점유율 50% 수준에서 BEP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분기 BEP 매출 달성 시점은 4분기로 예상된다”며 “객실 프로모션을 통한 점유율 상승이 안정적으로 기대되고 지리적 이점으로 문화, 정치, 기업 행사 적극적 유치로 컨벤션센터 및 식음료 시설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047억원으로 전망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실적 반영으로 외형이 고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호텔부문의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최근 5년간 평균 PBR 밴드 하단인 0.9배 수준으로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부T&D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만 6,100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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