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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 설립…"해외사업 강화"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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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호주에 처음으로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합니다.

쌍용차는 최근 호주시장 재진출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호주에 현지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쌍용차는 해외시장별로 현지대리점과의 계약을 통해 수출을 해왔고 유럽과 중국에는 사무소만 운영하고 있는데 호주에 처음으로 직영 판매법인을 만들게 되는 겁니다.

쌍용차는 호주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브랜드 효과를 살리고 현지 실정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호주를 유럽과 남미, 중동에 이은 제 4의 수출 시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직영 판매법인 체계가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판매 전략 등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는 오는 11월 법인 출범과 함께 티볼리 브랜드,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쌍용자동차의 주력모델을 모두 론칭 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신차도 지속적으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직영 판매법인이 설립되면 마케팅 및 판매, 주문 및 출고 관리, 부품 및 재고 물류 관리, 보증 및 고객 관리까지 직접 전담해야 하는 만큼 지역별 판매 네트워크 강화 전략을 통해 향후 대리점을 60여개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호주 판매법인은 쌍용자동차의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으로 이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직영 법인체제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호주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폭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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