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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글로벌 판매 25만대 돌파…3년 6개월만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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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전세계 시장에서 25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는 2015년 처음 출시된 이후 3년 6개월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티볼리는 2015년 1월 국내를 시작으로 같은해 6월부터 벨기에와 영국, 스페인, 칠레, 페루 등 각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브랜드 마케팅과 제품 혁신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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