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출생아수, 30개월 연속 감소…인구절벽 우려 증폭
이재경 기자
전년동월과 비교한 출생아수가 30개월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어 인구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7,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가 줄어들었습니다.
이같은 감소세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30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대 같은 달끼리 비교해보면 2016년 4월부터 26개월 연속으로 최저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5월 혼인 건수도 2만5천건으로 전년동월보다 7.1% 감소하면서 역대 5월 중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