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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수익률, 절세효과 빼면 저축은행 적금 밑돌아"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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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노후대비 금융상품인 연금저축 수익률이 세금효과를 제외하면 적금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연금저축(보험, 신탁, 펀드) 평균수익률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연 2.90%~6.32%로 집계됐습니다.

6.32%로 집계된 연금펀드를 제외하면 저축은행 적금 연평균 수익률 4.19%를 밑돌았습니다.

생명보험이 4.11%, 손해보험이 3.84%, 신탁상품이 2.90%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세액공제 효과를 감안하면 연금저축의 세후 평균수익률은 연 3.74~7.17%로 은행(연 2.68%), 저축은행(연 3.66%)를 웃돌았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금융사 연금저축 수익률은 절세효과를 감안해도 저축은행 적금 수익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르면 하반기부터 연금저축 수익률 및 수수료율에 대한 비교공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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