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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나타난 이동식 은행점포…은행 휴가맞이 분주

조정현 기자

폭염 속에 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은행권이 바캉스 시즌 맞이에 분주하다.

도심과 떨어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요 해변 등 휴가지에 이동점포를 마련하는가 하면 전 점포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는 은행도 있다.

■ 해변에 등장한 이동식 은행점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에 이동식 임시 은행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의 이동점포인 뱅버드는 오는 8월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의 해변은행은 8월 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들 점포에서는 각종 간편금융과 주변상가 잔돈교환, 현금지급기(ATM)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NH윙스도 휴게소와 지방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과 현금 입·출금, 계좌 이체, 환전 등의 금융 서비스를 맡는다.


■은행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DGB대구은행은 전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대구광역시와 MOU를 맺고 매년 여름철 폭염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이 조성됐으며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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