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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간 3% 성장 달성 자신감"

유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4.1% 성장에 대해 '대단한 수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GDP 발표 이후 "놀라운 성장률을 알리는 것이 흥분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13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궤도에 올랐다"며 "무역협상이 하나씩 이뤄지면 이 수치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자신이 내세운 연간 3% 성장률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성장률 1%포인트는 약 3조달러와 일자리 1,000만개를 의미한다"며 "경제성장률이 이같은 속도를 지속한다면 미국 경제는 부시 또는 오바마 대통령 시절에 비해 10년 이상 더 빠르게 두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폭탄관세를 부과하는 등 자신의 강경한 무역정책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이날 오전 2분기 GDP 성장률(속보치)이 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3월 4.9% 이후 최고치지만 4.2~4.4% 였던 시장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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