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88올림픽 30주년 특별전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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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개막식(사진제공=서울역사박물관) |
서울역사박물관은 88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을 맞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변화한 서울의 역사를 회고하는 '88 올림픽과 서울' 특별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79년 10월 올릭핌 유치 계획 공식 발표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적인 마무리까지 10년 기간을 통해 서울 도시 공간과 시민들의 생활상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전시 구성은 '1부. 1988, 올림픽과 서울', '2부. 88올림픽과 서울의 공간 변화', '3부. 올림픽과 80년대 서울 문화' 3개 주제로 나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88올림픽은 서울 도시발전사의 흐름을 바꾼 사건이었다"며 "올림픽이라는 특수한 목표를 설정하고 대규모 개발을 통해 체육시설과 도시기반시설, 시민 생활문화를 개선하는 시대적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