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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외국환은행 일평균 외환거래 576억5000만달러

김이슬 기자

올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57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을 보면 2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전분기 대비 5억5000만달러 증가한 57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현물환 거래규모는 229억7000만달러로 전분기 보다 1억9000만달러 증가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46억8000만달러로 3억6000만달러 늘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가 1억9000만달러, 원/유로화 거래가 1억2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원/위안화 거래는 2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사드갈등 해소 이후 관광, 수출 분야는 회복 추세지만 은행간 거래는 아직도 소극적인 모습"이라며 "물리적으로도 중국계 은행 등 일부 은행의 트레이딩 부문 조직개편으로 인해 거래가 일시 줄어든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280억2000만달러로 1억7000만달러 증가했고, 외은지점 거래규모는 296억3000만달러로 3억8000만달러 늘었다. 거래상대방별로는 국내고객과의 거래가 3억4000만달러, 비거주자와의 거래가 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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