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세대 반도체에 10년간 1.5조 투자…예비타당성조사 곧 신청
염현석 기자
정부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해 10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소재·장비기업의 생산라인을 국내에 유치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 허브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맡고 있는 국가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으로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