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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월드컵 특수' 덕 2분기 카드승인액 '분기 최고'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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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무더위, 러시아 월드컵 특수로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올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 건수가 각각 202조2,000억원, 50억2,000만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9.0%, 1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신협회는 "미세먼지, 무더위와 관련된 가전제품과 수입차 구매 수요 증가했고, 월드컵 특수 등으로 편의점 이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63조원, 승인건수는 47억1,000만건으로 1년전보다 각각 8.6%, 10.4% 증가했고, 법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39조4,000억원, 3억1,000만건으로 5분기만에 증가세로 들어섰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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