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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글로벌 디지털 경영 속도...정태영 부회장 주도

이유나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가 글로벌 디지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이어 해외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해외 IT회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미국 시애틀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한인 개발자와 UX디저이너 등 50여명이 초청됐다.

장소를 시애틀로 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사무실이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기술 중심지로 급부상한 지역이기 때문.

이 행사에선 회사 소개와 더불어 디지털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디지털 인재 채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과 함께 한미 IT 트렌드를 주제로 한 대화도 이어졌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직접 참석해 디지털 관련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시애틀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 기업의 한인 소프트웨어엔지니어 모임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실리콘밸리의 한인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UX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었다.

현대카드는 이런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IT회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고 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트위터, 우버 소속 디지털 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

일찌감치 디지털 경영을 천명한 현대카드는 디지털에 대한 회사의 철학이 담긴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재 총 7가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2월 애자일(Agile)을 키워드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며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사무 공간까지 디지털화해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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